눈이 침침하다면 노안인가요??

안녕하세요 첫눈애 안과 첫눈 박사 윤삼영입니다.

평소에 눈이 침침하다고 느끼신 경우는 현대인이라면 모두 있을 텐데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선명하게, 또렷하게 안 보이는 게 침침한 거겠죠

 

노안은 가까이가 잘 안 보이는 증상입니다. 수정체가 얇아졌다가 두꺼워졌다 하는 능력이 떨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멀리 볼 때 우리 눈은 쉬고 있는 겁니다. 쉬고 있을 때는 이 근육도 쉬고 있고, 렌즈도 이완해서

얇아져 있는 상태인데 얇아진 상태에서 초점이 정확하게 황반에 맺히게 되면 정시입니다.

정시인 상태에서 눈이 좋은 사람도 가까이 보게 되면 빛의 초점이 뒤로 이동하게 됩니다.

그러면 황반에는 정확하게 점으로 맺혀야 잘 보이는데 퍼져서 보이게 되겠죠?

그런데 우리 뇌와 눈은 정말 빠르게 반응해서 빛의 초점을 이렇게 앞으로 당길 수 있게

렌즈가 이렇게 뚱뚱해집니다.

렌즈가 뚱뚱해진다는 것은 도수가 굉장히 높아진다는 뜻이고, 빛을 더 강하게 앞으로

당길 수 있는 힘을 가진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가까이 볼 때 멀리 볼 때, 멀리 볼 때 둘 다 잘 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수정체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는데 노화가 되어서 탄력을 잃게 되거나

근육이 약해지거나, 수정체가 충분히 두꺼워지지 못하게 된다면

가까운 데를 봤지만 이 수정체가 두꺼워지지 못하니까 초점이 뒤에 맺히게 됩니다.

그래서 정시가 있는 분도 노안이 진행되면 가까이가 안 보이게 되는 것이죠. 원인은 노화이고

노안인 경우는 보통은 가까이만 안 보이거나, 아니면 멀리만 안 보이거나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눈이 좋은 사람은 노안이 오면 이런 돋보기를 찾게 되죠. 그래서 멀리는 잘 보다가도

가까운 책을 보거나 스마트폰을 볼 때 이렇게 안경을 써서 보게 되겠죠.

이런 경우가 보통 노안을 느끼시는 분들이 흔히 하는 경우이고

평소에도 이렇게 안경을 쓰고 계신 분들이 있어요. 근시가 있는 경우죠. 근시가 있으면

가까이 스마트폰을 볼 때는 벗게 됩니다. 이것도 노안입니다. 

 

가까이가 안 보이면 무조건 노안이 아니라 내가 평소에 안경을 쓰던 사람은 안경을 쓴 상태에서,

 

또 눈이 좋았던 사람은 어쨌든 안경을 새로 써야 되는 것이죠?

그래서 멀리가 잘 보이는 상태로 해놓고, 가까이가 안 보이게 되는 그런 상태가 노안이죠.

그런데 원시가 있으면 초점이 더 뒤에 맺히는 것을 조절력, 수정체가 굉장히 일을 많이 해야지만

정시와 유사하게 망막에 초점을 맺게 되는데. 그래서 원시가 있으면 노안이 더 빨리 오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첫눈애 안과 첫눈 박사 윤삼영이였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oYxR6T8IWO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