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첫눈애 안과 첫눈 박사 윤삼영입니다.
오늘은 근시, 원시, 정시가 어떤 상황의 눈을 이야기하는 것인지 ..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망막에 보시면 작은 구명이 하나 있습니다.
보면 오목하게 팬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을 황반이라고 합니다.
황반에 정확하게 초점, 점으로 맺혀야 잘 볼 수 있게 됩니다.
그것을 바로 정시라고 합니다. 우리가 눈이 편안한 상태는 이 수정체가 얇아진 상태를 말해요
아무 일을 하지 않고 먼 산을 보거나 눈을 감고 있을 때 수정체가 이완하고, 얇아지게 됩니다.
그 상태에서 빛이 자연스럽게 황반에 맺히게 되면 그것을 바로 정시라고 합니다.
근시는 눈이 앞뒤로 길어지거나, 또는 각막이 너무 뾰족해서 빛이 초점을 앞에 맺게 되거든요
망막보다 빛의 초점이 앞에 맺게 되면 퍼져서 보이게 되죠, 멀리 잘 보이지 않게 됩니다.
근시는 가까운 데가 잘 보이고, 멀리 있는 것은 잘 보이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원시는 반대로 눈이 앞뒤가 짧아지게 돼서 빛의 초점이 망막보다 뒤쪽에 맺히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멀리 볼 때도 흐리게 보이고, 가까이 볼 때는 초점의 위치가 더 뒤로 이동하기 때문에
망막에는 점으로 상이 맺히지 않고, 굉장히 퍼져서 맺히게 됩니다.
원시가 심하지 않으면 멀리는 웬만큼 잘 보이는데 가까이가 잘 안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눈애 안과 첫눈 박사 윤삼영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