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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많이 하면 노안이 더 빨리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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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첫눈 박사 윤삼영 2023. 10. 2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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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첫눈애 안과 첫눈 박사 윤삼영입니다.
우리가 매일 보는 스마트폰 과연 노안과 상관있을까요?


스마트폰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한 연구에 보면 평균적으로 사람들은 36.2cm
거리에서 사람들이 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잘 때도 누워서 스마트폰 많이 하잖아요.
앉아서 볼 때는 어느 정도 거리를 확보해서 보는 경우가 많은데

타이핑할 때는 가까이서 하게 됩니다. 그렇죠?
그리고 누워있으면 팔을 들고 있기 아파서 힘들기 때문에 팔을 낮게 더 가까이하게 됩니다.
거리가 20cm도 안 되는 경우도 있어요

그렇게 되면 노안을 더 많이 느끼게 되기도 하고, 사실 눈의 피로가 그만큼 큰 겁니다.
조절을 많이 해야지 거기 초점을 맺을 수 있으니까 피로가 가중한 거죠.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함으로써 노화가 빨리 진행되는 측면도 있고. 우리가 예전에 책을 많이 볼 때 비해서 더 빨리 체감하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더 가까운 데를 봐야 하니까요.
조절력이 조금만 떨어져도 보상이 안 되는 것이죠.

그래서 스마트폰은 어린이 때 너무 많이 사용하게 되면 근시가 진행됩니다.

그런데 어른이 되면 근시가 진행하거나 눈의 도수가 크게 바뀌는 경우는 백내장이 오기 전까지는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수정체의 긴장 상태가 지속되면 일단 피로해져요. 눈이 일을 너무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더군다나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줄어듭니다.

그래서 건조감이 많이 느껴지고, 눈물이 빨리 증발하게 되고, 눈이 뻐근하고, 눈이 뻑뻑하고
이러한 건조증 증상도 같이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변화들이 결국에는 노안을 촉진하는 요인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