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첫눈애 안과 윤삼영입니다.
노안과 백내장 막을 수 없다면 늦출 수 있을까요?
노안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겠죠. 하지만 눈 건강을 지키고, 빨리 회복하고, 피곤한 것을 막기 위해서 20-20-20 법칙을 사람들이 많이 홍보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나온 법칙이고요 20분 동안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컴퓨터를 보면 20피트 거리거든요. 20피트는 6m입니다. 먼 거리를 보자 20초 동안.
가까운 밀폐된 사무실 좁은 데에 있으면, 멀리 창문이 없는 경우도 있잖아요. 그런 경우는 그냥 눈을 감으시면 그게 멀리 보는 효과 사실 그것보다 더 좋게 됩니다. 눈을 충분히 쉬어주기 때문에 20초만 눈을 감고 있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눈을 쉰다는 것은 눈을 감을 때, 먼 산을 볼 때이고 우리가 젊게 살면 노화도 덜 되잖아요. 전체적인 신진대사도 올라가고, 운동이나 등산할 때 아주 가깝게 스마트폰을 하면서 가진 않지 않습니까. 또 식습관도 건강하게, 그리고 스트레스도 만병의 근원이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이런 것 들을 잘 관리해 줘야 하겠습니다.
백내장도 마찬가지인데요. 자외선 차단에 선글라스라든지 창이 있는 모자를 쓴다든지.
항산화 효과가 있는 채소나 과일,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는 있을 것 같아요.
여러 가지 연구들이 많이 있었는데 아주 명백하게 도움이 된다고 결론을 내리긴 쉽지 않지만,
부족한 것보다는 그래도 충분히 있는 것이 좋다. 그런데 평소에 식습관이 좋고 또는 충분히 영양을 섭취해서 잘 복용하고 있으신 분들은 영양제를 과량으로 복용하는 것이 더 효과가 있다는 증거는 아직 없습니다. 하지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노안이 오면 보통 돋보기를 쓰시거나, 안경을 벗든 하잖아요. 그런데 안 보이는데 거리를 확보해서 보다가 더 안 보이면 찡그리게 되고 눈에 힘을 꽉 많이 주게 되면 좀 보이거든요. 그런데 빨리 피로해지죠. 그래서 돋보기를 안 쓰려고 노력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경우는 사실 크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렇게 한다고 노안이 안 오진 않거든요. 그런 경우는 정확한 고수의 돋보기를 써주면 눈이 훨씬 편안하게 가까운 데를 볼 수가 있게 돼서 피로도가 줄어듭니다. 그리고 화면 글자 크기를 확대하는 분들도 있고, 스마트폰 넓은 화면 요즘에 많이 나오니까 그런 것들을 쓰시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안경을 쓰시던 분들은 도수를 너무 멀리가 잘 보이게 하지 않고, 약간 저교정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가 있거든요. 두 눈이 주시안이 있고, 비주시안이 있는데요 오른손 왼손잡이가 있듯이 주시안을 멀리 잘 보이게 맞추고 비주시안은 가까운 데 초점을 맞게 하는 거죠.
멀리는 조금 덜 보이는 대신 중간 거리 정도만 잘 보이게 해도 굉장히 멀리 가까이가 잘 보이게 되거든요. 초기 노안일 때는 굉장히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두 눈 다 저교정을 하면 가까이는 더 잘 보이게 되겠죠. 그렇게 하는 게 노안 라식입니다. 노안라식을 원래 안경을 쓰던 사람을 한쪽 눈은 100% 교정, 한 쪽 눈은 약간 덜 교정하는 거죠. 기술적으로 그렇게 하는데 노안이 진행되는 건 막을 수 없어요. 그 당시에는 해결이 되지만 영원히 노안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눈애 안과 첫눈 박사 윤삼영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