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첫눈에 안과 첫눈박사 윤삼영입니다.
오늘은 노안 백내장 수술을 하신 분들의 질문인데요
노안 백내장 수술 후 부작용 중 하나로 다초점 안경을 썼을 때처럼
어지럽지 않나요? 하는 질문에 대한 답 입니다.
여기 보면 멀리는 요 위쪽 한 절반 이 절반 정도로 보고요
그 다음에 이 부분은 보면 뿌옇게 보이죠 여기는 안 쓰는 구간 입니다 그러니까
다 초점 안경의 전체의 면적을 다 쓰는 게 아니고요 중간이 잘 보이는 중간 거리
중간 거리라고 하면 약 한 60 ~ 100cm, 1m 정도 거리를 말하거든요
요렇게 이제 트랜지션 이 있고 그 다음에 요기 가까이 보이게 됩니다
그래서 보시면 설계가 이렇게 돼 있어요 원용부 누진대 근용부
그래서 우리가 요렇게 안경을 쓰시고 눈을 시선을 밑으로 해야지만 가까이를 볼 수가 있죠 또는
요렇게 맞춰야 됩니다 컴퓨터를 볼 때는 살짝 들고 이제
스마트폰을 볼 때는 더 들어줘야 되죠 요 존이 초기 노안에서는 그래도 이 변환이 천천히 변환 되기 때문에 적응을 그래도 하시는 분들이 많거든요 근데 이 도수가 조절력이 많이 떨어져서 노안이 많이 진행된 경우는 갑자기 이미지가 변하고 특히 계단을 내려갈 때 적응을 못 하시면 헛디디거나 넘어지거나 하는 경우가 있고 어지럽다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인공 수정체는 아예 설계가 다릅니다 말만 다 초점으로 같지 이제 요렇게 동심원 구조로 정면을 볼 때 멀리 가까이를 다 볼 수 있게 설계가 되어 있어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멀리 가까이 잘 보이는 건 좋은데 이에 따라서 그 동공이 작을 땐 잘 느껴지지 않지만 동공이 커졌을 때 이 링 들이 느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게 보통 헤드라이트 불빛 또는 가로등 불빛 이런 것들이 그 주변이 이렇게 동글동글 동심을 그리는 그런 불빛 퍼진 증상을 느끼게 되거든요 그런 증상이 필연적으로 따라올 수가 있는데 특히 이제 회전형 이런 다초점 인공 수정 체에 서는
가까이가 잘 보이는 특성의 렌즈일수록 그런 빛 번 짐 눈 부심 그리고 스타버스트 라고 해서 별처럼 이렇게 빛이 퍼지는 그런 현상들이 좀 더 강하거든요 근데 그런 증상들이 우리도 사실 약간 식은 느끼고 있는데 그 정도가 커지는 거죠
그런 단점도 분명히 있습니다.
감사합니다.